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가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순하리가 지난 6년간 419억 원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순하리는 2016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처음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37개 국가에 진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가 주류 제품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고 판단하고 미국과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스타그램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현지 주요 상권에 대한 음용 유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순하리를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4개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해외 시장에 대한민국 주류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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