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중기벤처부 구매조건부 개발사업자 선정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플라즈맵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플라즈마를 이용한 인체 피부조직의 재생활성장치 개발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은 구매 조건부로 제품 개발을 하는 과제로, 수요처의 구매수요가 있는 구매 연계 R&D를 지원해 가치(공급)사슬의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플라즈맵은 2년 동안 정부출연금 보조를 받으며 플라즈마를 이용한 인체 피부조직의 재생활성장치를 개발하게 되며, 충남대학교에서 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재생활성 (Plasma regenerative activation) 기술을 개발해 치과 임플란트에 적용한 ‘ACTILINK mini’와 ‘ACTILINK motion’ 제품을 출시했으며, 정형외과분야 임플란트에도 기술을 확대 적용한 ‘ACTILINK stem’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며 진공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이 보다 다양한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