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달 간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은 조직 내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우수기업(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내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근로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스포츠를 활용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1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관)은 9월 8일까지 한국경영인증원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사무국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뒤 현장 심사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심사는 경영층 리더십, 지원제도, 예산, 인프라, 직원 만족도 등 실태 파악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문체부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대상 및 우수기업(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포상금이 제공된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이며, 인증기업(관)은 `인증마크`를 사업장에 게시하거나 이 외의 홍보 및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한국경영인증원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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