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제조업체 와우프레스(주)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역경을 극복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어느새 29번째 후원을 앞두고 있다.
함께캠페인 27회차는 ‘푸르메 재단 소셜팜’, 28회차는 ‘따뜻한 동행’으로 선정되어 후원금을 전달했다. ‘푸르메 재단 소셜팜’은 발달 장애인분들이 직접 토마토를 재배하고 포장도 할 수 있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고, ‘따뜻한 동행’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자신을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단이다.
와우프레스 관계자는 “장애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꿈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최근 자폐인, 발달 장애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그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지원도 더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와우프레스 역시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캠페인’ TF팀 담당자는 “타인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꿈을 펼치기에 다른 장애인들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 장애인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꿈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