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내일 오후 3시 방류…"한강 하류 피해 우려"

입력 2022-08-10 09: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소양강댐이 2년 만에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할 예정이었으나 방류 계획을 하루 뒤로 미뤘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어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방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시작 시각을 내일(11일) 오후 3시로 미뤘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최대 초당 2천500t씩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 시 하류 하천 수위는 최대 1.6m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양강댐은 애초 지난 9일 정오께 수문 방류를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강우량이 적어 방류계획을 한차례 변경한 데 이어 한강 유역에 추가 피해를 우려해 하루 더 늦추기로 했다.

소양강댐지사 관계자는 "한강 하류에 침수피해가 잇따라 수위가 더 올라가면 추가 피해가 우려돼 방류계획을 변경했다"며 "인명 또는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해발 186.6m로 홍수기 제한수위(190.3m)에 육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