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제휴 금융사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증권계좌 개설도 가능해졌다.
토스뱅크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와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상품 찾기와 관련해 토스뱅크는 "시장의 금융상품 중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겠다"며 "번거롭게 여러 앱(애플리케이션)을 찾아다니지 않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우선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을 최대 연 4.5%(확정금리, 세전) 이자로 내놨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선착순 특판으로 출시했는데 한도가 소진되면 이자 수준이 연 4.15% 등으로 변동된다.
예금처럼 한번에 정한 돈을 거치식으로 맡기고 일정기간 뒤 원금,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상품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고 투자계획에 따라 6개월, 1년 중 거치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도 한국투자증권과 먼저 선보였다.
토스뱅크 안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증권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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