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펫네이던슨이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펫네이던슨은 경쟁 심화와 매크로 환경 악화로 인한 압력에 직면했다며 로쿠를 시장수익률 하회로 강등했다.
분석가 마이클 나단슨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지출로 인해 로쿠의 위치가 모든 면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비디오 광고 총 마진의 안정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모펫네이던슨은 화요일 종가인 78.1달러에서 약 20% 낮은 62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로쿠의 주가는 올해 이미 65%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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