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세트도 ESG…'플라스틱 뚜껑' 버린 스팸

박승완 기자

입력 2022-08-12 10:44  

CJ제일제당, 종이 패키지 100% 선물 세트 첫선
CJ제일제당 2022 추석 선물세트
가치소비와 가성비, 프리미엄 확대 등 최신 트렌드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종이 패키지로만 만든 브랜드(Save Earth Choice)를 선보이고, 가성비 및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제품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성(ESG) 관점에서 기획됐다.

친환경적 가치를 한층 높인 선물세트도 확대했는데,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 등이다.

또한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없애고, 햇반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 사용 비중도 높여, 총 300여 톤의 플라스틱을 아꼈다.

나아가 CJ제일제당은 2~3만 원대 가성비 제품과 6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 비중을 지난해 추석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려 선택의 폭을 키웠다.

올 추석은 귀성객이나 친인척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가격대를 갖춘 가공식품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추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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