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식 이름 '배지성'…北 "친미사대" 맹폭

입력 2022-08-12 22: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북한 선전매체는 12일 최근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식 이름을 작명한 것을 두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이날 `친미사대에 찌든 특등 매국노 무리` 제하의 글에서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이라는 자가 미 상전에게 조선식 배 씨 성과 이름을 지어 섬겨 바치는 추태를 부렸다"고 비아냥댔다.

앞서 한미동맹친선협회 우현의 회장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식 이름 `배지성`(裵地星)을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

이 매체는 "이 소식에 배가 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필이면 골라 골라 우리 겨레에게 참혹한 6·25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침략자에게 성씨를 달아줘 조상들 앞에 부끄럽게 됐다고 몹시 분노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노하는 사람이) 어찌 이들 뿐이겠는가"라면서 "친미 사대에 환장해 상전에게 조선사람의 넋을 통째로 팔아먹은 윤석열 역적 패당에게 배 씨 성을 가진 사람들만이 아닌 온 겨레가 저주와 규탄을 퍼붓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사진=한미동맹친선협회/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