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부터 저류조 재난주택 생산 설치까지…케이씨산업, 재해복구에 급부상

입력 2022-08-16 10:23   수정 2022-10-21 10: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 강남을 포함한 서울지역과 중부지방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퉈 예산 투입을 발표하면서 복구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수를 처리하는 저류조 시설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생산, 시공하는 케이씨산업은 이 중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다. 지속적인 저류조 구조물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업계에서 대표적인 토목PC 기업일 뿐만 아니라, 토목굴착분야에서 DSM과 NewTR 공법의 대표적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케이씨산업은 DSM(소단면), NewTR(대단면) 등 비개착 공법과 PC수로터널을 축조, PC로 저류조를 연결 우수 처리하는 OSC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계, 제품생산, 시공, 관리까지 ONESTOP으로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권을 비롯한 도심지내에서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PC구조와 지반침하 없는 굴착공법을 융합한 지하 수로 터널 공법을 개발중이다.

지난 2017년 대치1빗물펌프장 신설공사에 DSM공법을 적용하여 교통체증 없이 배수로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반포천 상류 유역의 서초동 일대 사평로 구간을 비롯하여 마곡, 당인리 등 여러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시설을 경제적이며 신속하게 시공한 실적이 있다.

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대형 저류 시설로 집중호우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의 간다천 환상 지하조절지 저류시설은 대심도 터널로 지하 43m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름 12.5m, 길이 4.5km로 빗물을 54만 t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유사시에는 방공호로도 활용한다.

또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400mm 이상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0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된 예산은 도로 등 시설물 피해복구, 주거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조속한 복구에 투입된다. 이에 저류조 외에도 박스컬버트, 긴급 재난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KC산업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제품이 적용 가능하다. 특히 케이씨산업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모듈러주택은 이재민의 임시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재난구호주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강원도 산불로 전소된 교회와 이재민의 재난 주택에 PC모듈러를 기부하였다.

또한 케이씨산업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모듈러 개발을 비롯해 건축PC(물류센터, 지하주차장, 쿨링타워 등)와 토목암거(우수, 공동구, 전력구)분야, 토목PC(저류조, 탑다운), DSM(PSTM, NewTR, 비개착공법 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사업와 토목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확장시키며 건설산업의 OSC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케이씨산업은 "당사가 공장 생산방식으로 생산하는 PC제품은 품질이 균일한 제품생산이 가능하고 기후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현장 시공보다 높은 강도 실현 등 품질관리가 편리하며 지난 수년간의 건설현장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우수시설 공사에는 자신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씨산업은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 스마트건설 EXPO에 참가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