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Strange World`의 콘셉트에 맞춰 2D와 3D를 아우르는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하성운은 지난 15일과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Strange World (스트레인지 월드)`의 두 번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먼저 15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하성운의 소년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의미를 함축한 듯한 하성운의 눈빛이 `Strange World`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종이로 이뤄진 나무 옆에서 종이 벤치에 누워 있거나 종이 나침반을 들고 있는 모습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6일에는 컬러풀한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하성운은 포근해 보이는 대형 꽃 쿠션 위에서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색색의 헤어 피스와 니트 의상, 네잎 클로버와 풍선 공예 등의 아이템은 보는 이들의 동심까지 자극한다. 하성운은 자신만의 매력적인 미소로 `Strange World`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더욱 무궁무진한 느낌으로 소개했다.
하성운은 매일 6장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역대급 콘텐츠 량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티저 이미지로 보답한 하성운의 특급 팬 사랑도 눈길을 끈다.
`Strange World`의 음악 역시 풍성하게 구성됐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FOCUS (포커스)`를 비롯해 `어떻게 생각해?`, `바다 (Baby Blue)`, `Too little too late (투 리틀 투 레이트) (Duet with JAMIE)`, `Daylight (데이라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성운의 미니 7집 `Strange World`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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