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2)이 10살 연하 가수 캐빈오(32)와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은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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