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료 500만 달러 수령"…보로노이 강세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8-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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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가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 9분 현재 보로노이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9.22%) 오른 4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보로노이는 마일스톤 기술료 500만 달러(약 65억 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보로노이는 미국 오릭(ORIC Pharmaceuticals)사에 기술이전한 EGFR Exon20 INS 돌연변이 타겟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07`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으로 기술료를 받았다.

지난 2020년 보로노이는 오릭과 1,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금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계약규모는 최대 6억 2,100만 달러로 해당 후보물질이 상업화에 성공하면 매년 약 10%의 로열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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