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한터차트 브론즈 인증패를 통산 세 번째로 수상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SF9은 지난 17일 미니 11집 `THE WAVE OF9`으로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에 한터뉴스와 유튜브 `후즈팬TV`를 통해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따라서 본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은 케이팝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SF9은 미니 11집 `THE WAVE OF9`으로 초동 판매량 13만 5092장을 기록했다. SF9은 전작인 미니 9집 `TURN OVER`, 미니 10집 `RUMINATION`에 이어 세 번째로 초동 10만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는 SF9의 초동 기록을 기념하며 초동 판매량 10만장 이상 달성을 의미하는 브론즈 인증패를 발급했다. 이에 SF9은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과 감사 인사를 밝혔다.
후즈팬TV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SF9은 "한터차트 초동 인증패를 이렇게 세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고 소식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서 `SCREAM`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이렇게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판타지들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여름도 `SCREAM`을 들으며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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