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대표 유필상), 포항 남구 일대 '더 트루엘 포항' 선보여

입력 2022-08-23 11:00  


최근 3040세대가 아파트 시장에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학세권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숨지며,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다. 같은 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명 `민식이법`이 제정되었지만,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치거나 사망한 어린이는 여전히 1만 524명에 이르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학교와의 거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초품아 단지는 학교가 가까워 자녀의 통학길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다.

초품아 단지는 교육환경보호구역의 혜택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2017년부터 시행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의거하여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같이 학생의 보건o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저해할 수 있는 행위나 시설물 총 29가지가 제한된다.

이런 까닭에 초품아 입지를 갖춘 아파트에 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환경이 좋은 단지의 경우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례로 미송초등학교 및 인천송담초등학교와 가까운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60.68 대 1에 달했으며 수청초등학교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경기 오산세교지구의 `호반써밋 라테라스` 역시 평균 14.6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성건설(대표 유필상)이 포항 남구 일대에 `더 트루엘 포항`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다.

단지 바로 앞에 구정초등학교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병설 유치원까지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포항시립오천도서관과 냉천 건너편 학원가와도 가까워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좋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천읍은 신축 아파트 개발이 속속 진행되며 포항시내 신흥주거지로 새롭게 급부상하는 지역으로 주변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이마트와 오천시장 또한 가까이에 위치하며, 냉천 건너편에 자리한 원동의 먹자골목, 메가박스, 하이마트 등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실내수영장, 배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아이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생활시설 다원복합센터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동해고속도로(울산-포항)가 단지와 인접해 울산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의 해병로와 냉천로를 통해 포스코 및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영일만대로를 통해서도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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