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곡 ‘FEARLESS’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16주 연속 진입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7일 자)에 따르면, ‘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2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일 발매된 ‘FEARLESS’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고, 이번 최신 차트까지 1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 한 번 자체 경신했다.
르세라핌은 공식 데뷔 활동을 마친 지 3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들의 데뷔곡 ‘FEARLESS’는 벅스, 멜론, 지니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5~21일)에서 각각 20위, 21위, 30위로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해당 곡은 한국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톱 송’ 차트(집계기간 8월 12~18일)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앨범 수록곡인 ‘Blue Flame’, ‘Sour Grapes’는 각각 103위, 117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각종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 중인 르세라핌은 지난 18일 미국의 유력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신인 K-팝 그룹 10’(Top of the K-Pops: 10 Up-and-Coming Groups to Know)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글로벌 K-팝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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