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촌동 4층 빌라 화재…시각장애인 사망

입력 2022-08-24 22: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4일 0시 27분께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4층에 사는 50대 시각장애인 A씨가 집 안 현관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관할 구청에 따르면 홀로 살던 A씨는 기초생활 수급자이자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등록돼 월 120시간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었지만, 화재가 났을 때는 활동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시간이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의무설치 대상도 아니었다.
다른 거주민 4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명도 타박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2층에 있는 1개 세대가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