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가공 닭고기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4.38%) 오른 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9월 편의점 기준 닭가슴살 가격을 3,400원에서 3,700원으로, 닭가슴살 소시지를 2,300원에서 2,500원으로 8.7%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다는 게 식품 업체들의 입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곡물가가 뛰면서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여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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