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다음 달 16일 발표하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주문량이 200만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며 "앨범 발매일까지 약 3주나 남은 만큼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과 더불어 300만장 판매 기록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K팝 최초 밀리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이번 2집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장을 기록해 기록 경신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또 총동원 관객 150만명 규모의 대형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 음반 판매량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블랙핑크는 전날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참석하고자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을 두고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 역사를 쓸 결정체"라며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기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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