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2022학년도 2학기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일반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학기 일반과정 수강생 모집은 9월 5일 개강하는 전통자수를 필두로 각 과정의 개강 전일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의 일반과정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소정의 과정(출석 80%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는 숙명여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주요 과정 중 자격증 과정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기술을 함양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여기에는 약선&꽃 차 소믈리에, 시니어 인지케어 지도사, 민화(한국전통채색학)지도사, 모델 런웨이 지도사 과정이 속한다.
또한 실용적 지식과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교육과정도 마련돼 있다.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폰 블로그 유튜브과정, 시니어 모델(입문), 모델 아트워킹(탑클래스), 뷰티 최고전문가과정, 헤어아티스트 최고전문가과정, 탈모두피산업 최고전문가과정, 드론스타트, 드론챌린지_FPV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중·주말반으로 개강하는 드론 전문과정은 새롭게 개설된 신규 과정이다. 드론과 비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드론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 이론 및 조종, 촬영 등으로 드론 비행 실력과 활용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미래 유망직종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취업능력 강화를 돕는 과정으로, 여성들의 도전이 적극 장려된다.
아울러 미용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자, 강사, 현업 운영 중인 CEO 대상자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뷰티/탈모두피산업 최고전문가과정도 주목받는 과정 중 하나다.
40년 전통의 문화교양과정으로는 역사문화(한국사), 역사문화(중국사), 예술가들의 감춰진 이야기 등이 개설된다. 박물관 특설과정으로는 섬유염색연구, 전통자수_기초, 전통자수_연구/전문지도사 과정이 개강한다. 이는 한국 전통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전승교육자인 김태자 선생의 자수 수업과 퀼트 작가 김미식 선생의 염색수업으로 섬유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본원의 일반과정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다채로운 교양을 익힐 수 있는 과정부터 자격증 취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까지 아우른다"며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자 도전하는 이들이나 전문 능력을 함양해 새 분야를 개척하길 희망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프로그램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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