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 이하 동부산폴리텍)가 30일 월평마을에서 합동 기술봉사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의 현장 기술능력 배양과 소외된 지역민들에 대한 복지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동부산폴리텍에서 기획한 합동 기술봉사는 정관읍(읍장 김종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진호)에서 추천한 6가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3개월간 동부산폴리텍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재술, 이하 직능원)이 함께 기술봉사를 진행했고 동부산폴리텍 대학발전위원회(이사장 노응범)에서 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제막에 앞서 상영된 합동 기술봉사 기록 영상에서 참여와 후원에 감사를 표한 황선구 학장은 “이번 준공식이 끝이 아니라 지역민에게 정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1971년 개교한 ‘한독부산’의 후신으로 전 과정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10개월 기술교육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문기술과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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