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31일 개봉한 영화 ‘리미트’에 출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캐릭터를 호연으로 이끌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영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박경혜는 극중 명선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명선은 준용(박명훈 분)과 함께 범죄를 저지르는 빌런 콤비이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불같은 성격의 명선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건을 흔들어 놓는 범죄 집단의 히든카드다.
박경혜는 냉혈 캐릭터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흐름을 주도했다. 광기 어린 눈빛과 감정 없는 절대 악의 모습으로 영화계 최강 빌런에 등극한 것.
박경혜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이목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빈틈없는 연기 내공으로 극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
박경혜는 “영화 ‘리미트’ 명선 캐릭터로 오늘부터 관객분들을 만난다. 뜨겁게 열심히 촬영했고, 저의 열정이 스크린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 극중 악역이지만 영화가 끝나고는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강렬한 임펙트가 있는 영화 ‘리미트’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리미트’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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