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전에 예산 300억여원 추가 투입"

입력 2022-09-01 03: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데 기존에 알려진 비용에 더해 총 300억여 원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해당 비용을 정부 부처의 다른 예산을 전용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31일 공개한 올해 2분기 정부 예산 전용 내역을 보면 가장 많은 예산을 전용한 부처는 국방부다.
국방부는 조사 설계비 명목으로 돼 있던 29억5천만 원을 용산 청사 주변환경 정리 용도로 전용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 시설 통합 재배치를 위해 19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 예산 3억 원을 관저 공사 용도로 전용했는데, 3분기에도 관저 리모델링을 위해 20억9천만 원을 추가로 전용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급식비 명목으로 돼 있던 예산 11억4천500만 원을 대통령실 주변 경비를 담당하는 101, 202경비단 이전 비용으로 썼다.
3분기에는 경호부대 이전 관련 공사 비용으로 예비비 50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이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는 데 예비비 496억 원이 든다고 했던 만큼 민주당은 추가로 예산이 투입된 경위 등을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17일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안보·재난 공백비용, 대통령실 이전 비용 고의 축소 논란 등을 규명하고자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