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엔티에스 김종환 대표

입력 2022-09-02 19:00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8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3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변화하는 시각에 맞춰 사회적 기업을 다하는 ㈜엔티에스의 김종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엔티에스는 무선 통신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솔루션을 비롯해 네트워크 통신 보안 등 IoT 관련 각종 센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종환 대표는 빠르게 성장 가도를 달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중에서도 요즘 사회적 이슈인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집중하여 효율적인 낙상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국가적 사회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확신이 있다면 집요하게 목표를 향해 달린다’였다. 김 대표는 엔티에스의 설립 배경을 간단히 설명했다. “엔티에스의 궁극적인 목표와 방향은 사회적 기업이다.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수출 기업으로서 무역 균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밝혔다.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엔티에스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세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신뢰가 최우선이다’ 두 번째, ‘빚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하자’ 세 번째, ‘맡은 일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끝까지 해결하자’ 김 대표는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통해 기업을 이끌어 왔으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나아가기 위해 경영에 관한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음을 밝혔다. 또한, 동기부여를 위한 고용유지 정책과 확실한 보상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밝히며 직원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가장 큰 고민이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수에 대한 대비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라고 밝혔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기 위해 반도체 회사 VITESSE와 세일즈 파트너십계약을 맺어, 삼성전자의 4G IT 기지국 장비에 디자인을 담당하였던 일화를 풀어내며 “변수는 막을 수 없지만 최소화할 수 있다. 항상 백업솔루션을 준비하고 현재 잘 된다 해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것이 대표가 해야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사 제품을 끝없이 개발하는 것과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ICT기반의 IoT센서를 이용한 사업을 개발함을 소개하며 한편으로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간단한 단어 몇 마디를 인식하여 응급 알림 문자가 갈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 대표는 현재 ICU와 개발 중인 위치 안내기 등 독거노인과 1인 가구,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사람을 위한 최첨단 기술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엔티에스의 강연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시즌4 제3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9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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