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제12호 태풍 `힌남노` 상륙이 임박함에 따라 4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 경찰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엔경찰청장회의 참석 후 이날 귀국해 힌남노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 근무를 지시했으며, 5일 오전엔 전국 경찰 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했다.
윤 청장은 회의에서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최고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도록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과거 `루사`, `매미`보다 위력이 커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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