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면세한도 상향...할인 행사 나선 면세점업계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9-05 11:24  

환율 보상 이벤트에 주류 최대 55% 할인까지
면세한도 상향 기념 프로모션 내용 (사진=롯데면세점)

정부가 이달 6일부로 해외 여행자 휴대품에 적용되는 기본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 주류 별도 면세 한도 또한 현행 1L·400달러 이하 한 병에서 총 2L 내 400달러 이하 두 병까지 확대한다.

이를 기념해 면세점업계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에 맞춰 환율 보상 이벤트를 확대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매장 기준 환율이 1,350원 이상일 경우 최대 50만 원의 환율 보상 증정을 포함해 297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증정한다. 이밖에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9월 한 달간 발렌타인 21년산 골든제스트와 수정방을 각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세 한도 상향으로 인해 내국인 매출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높은 환율로 면세점 이용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환율 보상 이벤트 등 추가적인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이달 12일까지 800달러 이상 구매시 내국인 전원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S리워즈 100만 포인트(130만 원 상당)를 증정하며, 2등 CJ 홍삼진 블랙스틱, 3등 CJ 홍삼진 스틱, 4등 삼성상품권 1만원권, 5등 S리워즈 5천 포인트를 각각 증정한다. 이밖에 서울점에서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맥캘란 등 인기 주류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30일까지 인천공항점과 본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조니워커중 한정 수량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주류 전 브랜드 2개 이상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썸머니 2만 원을 증정한다. 이밖에 스마일클럽 회원 대상 특별 혜택과 동시에 G마켓 간편 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도입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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