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지정감사인 신청…코스닥상장 본격화

신약개발업체인 지엔티파마는 금융감독원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정감사는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곳으로부터 감사를 밟는 절차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첫걸음이다.

지엔티파마는 지정된 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게 되며, 감사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지엔티파마는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최근 중국 임상3상에서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임상을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

또, 국내 임상3상은 2023년 3월까지 환자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3년 이내에 뇌졸중 치료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