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베트남인 근로자 월 급여 236달러...중국인 절반 불과 [코참데일리]

ㅣ日기업 베트남인 근로자 월 급여 236달러...중국인 절반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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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는 월 493달러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반면 베트남인 근로자 급여는 월 236달러로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국제협력단(JICA)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베트남 산업인력개발 현황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가 월 493달러로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으며, 태국(월 446달러), 3위 말레이시아(월 414달러), 4위 인도네시아(월 348달러), 인도 (월 278달러)에 이어 베트남과 필리핀의 월 평균 급여는 236달러로 집계됐다.
JICCA는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으로 점점 더 많은 일본 투자자들이 제조업 등의 산업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대부분 저부가가치 산업이나 판매 같은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시설을 옮기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낮은 인건비가 꼽혔다고 설명했다. (출처: vietnam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