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엔 뚫고, 소로스·포치 라인 위협하는 '달러' 원·달러 환율, 캉드쉬 라인마저 돌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09-08 08:26   수정 2022-09-08 08:26

    달러 강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3월이었죠. 연준의 첫 금리인상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미스터 엔 라인, 소로스 라인, 포치 라인을 잇달아 뚫고 있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 진입해 캉드쉬 라인마저 돌파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와 함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 증시가, 7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는데이 내용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지요.
    - 베이지북, 파월의 잭슨홀 발언 부담 완화
    - 베이지북, 연준의 경기진단 보고서…경기 약세
    - 국채금리 하락세…‘국채금리 반란’ 우려 완화
    - 美 3대 지수, 7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탈피
    - 월가, 다음 주부터 9월 FOMC 장세에 돌입
    - CPI 상승률, 13일 발표 예정…과연 7%대 진입할까?
    - 7%대 진입시, 파월과 연준은 또 한차례 고민
    - 9월 FOMC, ‘0.75%p vs. 0.5%p’ 놓고 선택

    Q. 그래도 미 증시가 상승 마감해 다행스럽습니다만 오늘 미국 주가가 올라 다행스럽습니다만 역시 관심은 환율인데요. 최근 가장 빨리 추락하는 엔화 가치는 구로다 라인과 미스터 엔 라인이 모두 뚫리지 않았습니까?
    - ‘구로다 vs. 사카키바라’ 엔저 향방 두고 논쟁
    - 구로다, 아베노믹스와 YCC 고집한 일은 총재
    -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미스터 엔’으로 알려진 재무관
    - 엔화 추락, 구로다 라인과 미스터 엔 라인 모두 뚫려
    - 구로다 라인, 엔저 되더라도 125엔은 안뚫릴 것
    - 미스터 엔 라인, 구로다 라인 넘어 130엔 갈 것
    - 엔화 추락, 과연 ‘플라자 라인’ 넘어설 것인가?

    Q. 엔화가 추락하더라도 플라자 라인까지 뚫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봤던 이 마지노선마저도 속절없이 뜷리지 않았습니까?
    - 엔화,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안전통화’ 역할
    - 아이켄그린, ‘엔고의 저주’…장기침체의 주요인
    - 엔고의 저주, 침체될수록 엔화가 오히려 강세
    - 일부 PB, ‘엔화 매입해 둘 것’을 권유한 이유
    - 엔화,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안전통화’ 역할
    -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플라자 라인’마저 돌파
    - 플라자 라인, 플라자 합의 당시 엔·달러 환율
    - 엔·달러 환율 144엔, 플라자 라인 142엔 돌파

    Q. 엔화에 이어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심상치 않은데요. 패러티 라인이 붕괴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 유로화 출범 1999년, 실제 생활 사용 2001년
    - 유로화, ‘1달러=1유로’ 패러티 수준으로 출발
    - 그 이후~브렉시트 전, 평균 1.20달러, 성공?
    - 2016년 브렉시트 직후 등가 수준 ‘재붕괴’ 우려
    - 7월 13일 유로화, ‘1달러=1유로’ 장중 붕괴
    - 유로화, 0.99달러선마저 붕괴…사상 최저 수준
    - 붕괴된 유로, 패러티 수준으로 재회복 가능할까?

    Q. 유로화보다 영국 파운드 가치 추락은 더 심각한데요. 이러다간 소로스 라인마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죠?
    - 英 국민의 자존심, 파운드 국제위상으로 대변
    - 파운드의 시련, 1992년 소로스 환투기에 굴복
    - 소로스 라인, final draw인 “1파운드=1달러”
    - 英, 잘못된 결정 ‘브렉시트’ 이후 시련 시작
    - 왕권 약화 속 英 총리, 브렉시트 부담 흔들려
    - 캐머런·메이·존슨 등 ‘옥스퍼드 3인방’ 추락
    - 국제금융 양대 축, 런던 추락과 리보금리 폐지
    - 파운드 추락, 소로스 라인 다시 붕괴되나?

    Q. 중국도 이른바 ‘포치’라 부르는 달러당 7.0위안이 뚫릴 것인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위안화 국제화 추진
    - 1달러=7위안인 포치, 시진핑 야망 평가 잣대
    - 포치 밑으로 위안화 절상, 시진핑 야망 성공
    - 6위안선까지 절상됐던 위안화, 포치 붕괴 위험
    - 위안화?달러 환율 6.91위안, 시진핑 절상 노력
    - 포치 뚫리면, 시진핑 시황제 등극 ‘흔들릴 가능성’
    - 포치 붕괴, 중진국 함정 우려와 함께 최대의 敵

    Q.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1990년대 중반보다 더 심한 대발산이 나타남에 따라 신흥국들이 부도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디폴트 라인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 1990년대 중반, 신흥국 통화 연쇄적인 환투기
    - 중남미 외채위기→ 아시아 통화위기→ 러시아 부도
    - 美 주도한 IMF, 신흥국 위기 극복에 ‘결정적 역할’
    - 2022년 신흥국 통화, 국제 환투기 표적으로 몰려
    - 신흥국,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상환 도래
    - 스리랑카·파키스탄·라오스·방글라데시 ‘구제금융’
    - 1990년대 중반, 신흥국 통화 연쇄적인 환투기
    - 2022년 신흥국 통화, 국제 환투기 표적으로 몰려
    - 달러인덱스, 디폴트 라인 ‘110’ 넘으면 환투기
    - 재정사정 악화된 IMF, 신흥국 위기극복에 역할?

    Q.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이러다간 캉드쉬 라인마저 뜷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 캉드쉬, 한국과 경제 신탁통치 맺은 IMF 총재
    - 1997년 여름 휴가철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
    - 1400원까지 상승하기 전 ‘강경식팀 펀더멘털론’
    - 원화, 1400원 깨지자…환투기 집중 대상 몰려
    - 그 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환위기 발생
    - 원·달러 환율 1400원, ‘캉드쉬 라인’으로 알려져
    - 캉드쉬, 한국과 경제 신탁통치 맺은 IMF 총재
    - 원·달러 환율 1400원, ‘캉드쉬 라인’으로 알려져
    - 원·달러 환율 1380원대 진입, 캉드쉬 라인 붕괴?
    - 캉드쉬 라인 뚫려도 외환위기 발생하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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