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금리·국제유가 하락에 안도…코스피·코스닥 상승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9-08 09:19  

원·달러 환율 1,380.1원


국내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연준(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긴축적인 발언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반등했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원 내린 1,380.1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1포인트(0.71%) 오른 2,393.2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566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4억 원, 610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 (-0.11%), 현대차(-0.25%), 삼성전자우(-0.19%), 기아(-0.73%)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3%), LG화학(+3.21%), 삼성SDI(+1.99%), NAVER(+0.43%)는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0포인트(1.09%) 오른 776.59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376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 원, 6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2%), 에코프로비엠(+1.15%), 엘앤에프(+1.97%), HLB(+5.70%), 카카오게임즈(+1.77%), 펄어비스(+2.26%), 에코프로(+2.08%), 셀트리온제약(+1.93%), 알테오젠(+3.12%), JYP Ent.(+0.97%)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1.97%), 항공사(+1.67%), 화학(+1.61%), 게임(+1.43%)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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