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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MZ세대 다시 돌아와야 집값 반등" [권영훈의 집중탐구]

권영훈 기자

입력 2022-09-08 18:26   수정 2022-09-08 18:26



    `20~30대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핵심 수요층으로 다시 돌아오는게 집값 반등의 변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 `권영훈의 집중탐구`에 출연해 "MZ세대의 트렌드를 알아야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MZ세대 특징으로 "아파트 외 상품은 부동산으로 생각하지 않는 `아파트 키즈`, `가안비` 즉 안전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세대"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MZ세대는 금융지능, 재무지능이 뛰어나 이들의 행태를 잘 보면 집값 반등 시점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원갑 위원은 최근 몇년간 집값 급등기에 패닉 바잉, 영끌, 빚투에 나선 MZ세대들에게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 위원은 "비싼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하고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고, 부채(대출)를 줄여야 한다"며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현금보유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주요 질답 일부를 발췌한 것이며 전체 내용은 유튜브 [권영훈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집값이 `대세 하락 초입` 국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달에 나올 재건축 규제완화 조치 등 정부 정책이 집값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답변> 지금은 어떻게 보면 정책의 어떤 약발이 크게 먹히지 않는. 이때 약발이라는 것은 시장을 반전시킨다는 의미예요. 지금 정책은 하락의 폭을 조금 완화하는 정도로 보시면 될 거예요. 지금 집값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뭐냐? 금리 문제다 저는 보고 있어요. 물론 너무 많이 오른 것도 큰 원인이죠. (중략)
    제가 시장을 바라봤을 때 이런 급냉은 바로 수요의 커다란 공백이 발생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금 집값 하락 속도는요. 글로벌 금융 위기하고 거의 유사한 수준이에요. 그런데 그때 하고 지금 하고 가장 큰 차이는 뭐냐. 어떻게 보면 공통점은 아무도 집을 살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죠. 자, 보세요. 원래는 MZ세대들이 시장에 가장 큰 손이었습니다. 작년 7월에 서울 지역에서 아파트 매입 건수가, 비중으로 보면요. MZ세대들이 거의 45% 수준이었어요. 지금은 20% 초반이에요. 왜 갑자기 MZ세대들이 집을 안 살까. MZ세대들은 단군 이래에 가장 금융 지능이 높은 세대들입니다. 이른바 자본주의 키즈라고 얘기를 하는데 금융지능이 높다는 것은요. 상황 판단이 빠르다는 거예요. 지금 집값이 떨어졌는데 왜 사요? 그거는 MZ세대들이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왜? 지능이 높으니까요.
    또 한편으로 보면 MZ세대들은 지금 영끌 빚투에 따른 후유증, 혹은 트라우마에 지금 시달리고 있어요. 그 상처를 지금 어떻게 할지 감당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집은 무슨 집을 사? 친구들이 다 영끌 빚투 해가지고 다 헉헉대고 있고 다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 그거를 보고 있는데 내가 집을 사? 집을 살 수 있는 용기가 안 생기는 거예요. 자, 그러면 집을 그러면 1주택자들이 집을 사야 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조정대상지역, 우리나라에 지금 어지간한 데는 조정대상지역입니다. 집 한 채 있는 사람이 한 채를 더 사면 취득세 8%예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종부세 있죠. 양도세 중과 여전히 살아있죠. 그런데 어떻게 집을 사냐고요. 그리고 대출 규제도 또 심한 상황이고. 그러면 지금 MZ세대들은 갑자기 시장의 주역에서 갑자기 사이드로 밀려났어요.
    그렇다고 해서 1주택자들이 집을 사느냐. 집을 못 사죠. 취득세 때문에. 그러면 무주택자, 적어도 한 40~50대 무주택자가 기다리고 있다는 건데 그것은 수요가 많지가 않아요. 결국 지금의 집값은 두 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그런 집단적 기대심리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빠르게 전달되는 모습, 그로 인해서 똑같이 행동하려는 군집 행동이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수요에 엄청나게 큰 구멍이 생겼다. (중략)
    그러면 언제 그럼 반전이 되느냐. 추론은 두 가지가 있어야 돼요. 첫 번째, 금리 인상 랠리가 거의 마무리 됐다 신호 하나, 두 번째 집값이 빠질 만큼 빠졌다 그 신호, 두 가지 시그널이 있으면 그래가 조금 이루어지겠지만 그 신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거래 공백과 가격 하락이라는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는 거고 그게 거래 빙하기든 거래 실종이든 가격 급락이든 다 같은 얘기예요. 딱 보면 시장이 보면 보이시죠. 구도를 읽어보면, 그래서 항상 MZ세대들을 잘 봐야 되는 거예요. MZ세대의 머릿속에 들어가보면 시장이 언제 반등할 건지 아니면 언제 그래될 건지 어느 정도 아마 가늠이 될 수가 있을 걸요. 그러니까 MZ세대들이 굉장히 금융지능, 이른바 재무지능이 높은 세대들이기 때문에 2, 3년 전처럼 패닉 바잉, 떼지어서 매수는 하지 않을 거예요. 한번 트라우마가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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