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트레핀 딜레마 악몽에서 벗어나는 증시 美 8월 CPI 기대發 미니 랠리, 언제까지 지속?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2-09-13 10:00   수정 2022-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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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8월 CPI 상승률이 발표되는데요. 향후 증시와 달러 앞날과 관련해 워낙 중요한 사항인 만큼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 미리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우리 추석 연휴 기간에 글로벌 증시는 쉼 없이 움직였는데요. 총괄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증시, 美 8월 CPI 기대發 ‘미니 랠리’ 펼쳐
    -美 증시, 파월 잭슨홀 발언 이전 수준 회복
    -빅테크, 역트리핀 딜레마 해소로 큰 폭 상승
    -글로벌 증시, 대부분 국가 ‘동반 상승’
    -큰 사건 많았던 영국 등 유럽 증시도 상승
    -외국인, 추석 연휴 끝낸 韓 증시 움직임 주목
    -미니 랠리, 중간선거 랠리로 이어질 것인가?

    Q. 방금 말씀하신 역트레핀 딜레마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Q. 우리 입장에서는 주가 이상으로 달러 가치 움직임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 기간에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원·달러 환율, 과연 ‘캉드쉬 라인’ 돌파하나?
    -한 대학교수, 1380원대 진입하자 1600원 전망
    -제2 외환위기 가능성도 거침없이 거론해 눈살
    -인플레 시달리는 ECB, 기준금리 0.75%p 인상
    -유로화, 2개월 전에 붕괴됐던 패러티 수준 회복
    -8월 美 CPI 둔화 기대, 달러 가치 하락에 영향
    -달러인덱스, 한때 110을 넘어섰지만 107∼108대
    -원·달러 환율, 과연 오늘 얼마나 떨어질 것인가?

    Q. 달러 가치는 그렇습니다만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한 건 현지 시간 13일,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밤에 발표되는 美 8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기대이지 않습니까?
    -美 8월 CPI 상승률, 7월보다 낮아지느냐 여부
    -인플레과 금리인상폭 정점론, 7월에 이어 확인
    -6월 9.1%-7월 8.5%-8월 예상치 8% 내외
    -월가, 일부 시각대로 7%대 진입 여부도 관심
    -美 8월 CPI 상승률, 7월보다 낮아지느냐 여부 질적인 측면, 생활물가 낮아질 것인가 여부
    -근원CPI 상승률, CPI와 달리 다소 상승할 것
    -월가, 각종 인플레 지표 중 CPI ‘가장 주목’

    Q. 인플레 지표가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안정될 것으로 보는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8월 CPI, 여름 휴가철 특유의 ‘계절적 요인’ 완화
    -6월 美 전역 휘발유 가격, 1년 전 대비 65% 급등
    -7월부터 진정되기 시작, 8월에는 3달러대
    -공급 측 인플레 요인, 6월 중순을 고비로 완화
    -국제유가와 CRB지수, 6월 이후 30% 넘게 하락
    -8월 실업률 3.7%로 상승, 임금상승률 둔화 지속
    -모기지 금리 상승, 집값 상승률도 하락세 전환

    Q.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플레가 안정될 경우 그 누구보다 안도의 한숨을 쉴 사람이 바이든 대통령이죠?
    -바이든 대통령, 경제통계에 대해 ‘이중적 태도’
    -6월 CPI 9.1%, 현실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
    -7월 이어, 8월 CPI 상승률 둔화…바이든 안도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 인플레 부담
    -인플레 둔화, 바이든의 업적 내세울 수 있어
    -바이든 대통령, 경제통계에 대해 ‘이중적 태도’
    -경제통계 포퓰리즘적 해석, 바이든 입장에선 부담
    -불리한 성장률 ‘비판’ · 유리한 고용통계 ‘환영’

    Q.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가 8월에만 안정되면 9월 이후에는 둔화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바이든 대통령,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기대
    -어렵게 인플레 감축안 확정 이후 ‘곧바로 시행’
    -바이든 대통령, 중간선거 앞두고 인플레 효과?
    -바이든 대통령,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기대
    -학계, 단기적으로 인플레 안정효과 크지 않아
    -4300억 달러 中 3700억 달러가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 대책, 단기 인플레 안정 효과 적어
    -中과 첨단기술 전쟁, 오히려 공급망 차질 우려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8월 CPI 상승률이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될 경우 9월 FOMC에서 금리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강한 매파시각 1.5%p 전제, shadow dot plot
    구분 9월 11월 12월
    1안 0.75%p 0.5%p 0.25%p
    2안 0.5%p 0.5%p 0.5%p
    -9월 FOMC, 증시 악재인 1%p 인상 확률 희박
    -9월 FOMC, 증시 악재인 1%p 인상 확률 희박
    -인플레 grip 고려시, 9월 FOMC까지 0.75%p 인상
    -침체되는 경기 감안한다면 0.5%p로 곧바로 하향
    -9월 FOMC, 0.75%p 한번 더 인상-증시 영향 미미

    Q. 추석 연휴 직전에 비관론이 팽배했던 만큼 극단적인 비관론을 믿고 인버스로 투자했던 사람들이 투자손실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추석 연휴 직전, 극단적인 비관론 재차 고개
    -극단적 비관론, 어려울 때 더 어렵게 해 비난
    -일부 증권사 2050, 미스터 둠은 1800대 폭락
    -추가 하락 우려로 FOMO 매도, 공매도, 인버스
    -세계 증시, 추석 연휴 기간 상승…또다시 손실 우려
    -목표수익률 중시, 종목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1600원 베팅한 투자자, 2020년 3월 악몽 경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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