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정규 7집의 무드를 담은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 전곡 음원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각 수록곡을 상징하는 심벌 아트워크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새 앨범의 전체적인 무드를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앨범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신보의 높은 완성도를 예감케 했다.
특히, 특유의 담백한 보이스에 더욱 성숙해진 다양한 밴드 사운드가 페퍼톤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새 앨범을 궁금해했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퍼톤스는 오는 20일 정규 7집 `thousand years`로 4년 4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2004년 EP `A Preview`로 데뷔 후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Superfantastic`, `Ready, Get Set, Go!`, `긴 여행의 끝`,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등 독보적인 감성과 사운드를 담은 음악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또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섬세한 위로와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뉴 테라피 밴드`로 청춘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비롯해 다수의 방송 및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오랜만에 발표하는 페퍼톤스의 신보 소식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페퍼톤스의 정규 7집 `thousand years`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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