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Same Scent`(세임 센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원어스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8집 `MALUS`(말루스)의 타이틀곡 `Same Scent`로 챔피언 송을 차지하며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원어스는 13일 SBS M·SBS FiL `더쇼`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쇼! 챔피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2관왕을 일궜다.
이날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 원어스는 치명적인 섹시한 매력의 타이틀곡 `Same Scent`과 어쿠스틱 감성의 수록곡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원어스는 지난 5일 미니 8집 `MALUS`를 발표하고 컴백한 가운데,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 및 앨범 차트 1위를 휩쓸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여기에 음악방송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흥행 가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신곡 `Same Scent`는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더했다.
이 곡은 `4세대 대표 퍼포머`의 퍼포먼스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2세대 감성 음악`으로 발매 후 리스너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원어스의 `42감성`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원어스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여기에 금기되기에 더 끌리는 선악과를 닮은 여섯 멤버의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표현한 `아련 섹시` 콘셉트가 음악과 퍼포먼스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원어스의 색다른 변신에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원어스는 신곡 `Same Scent`로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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