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오는 9월 27일 소부장 스타트업 및 테크스타트업 중 제조분야의 AI 도입을 통해 사업의 성장 및 확장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AI·소부장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의 일환으로 소부장 분야 창업기업들을 위해 AI도입 관련 트렌드 분석과 방법,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센터의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LG전자 UP가전을 통해 본 스마트가전의 미래(LG전자 장성욱 위원), 기계분야 인공지능 트렌드와 기술(한국기계연구원 김창현 실장), 제조 현장 중심의 AI와 관리법(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투자사에서 바라보는 제조분야 AI(블루스퀘어 박태순 파트너),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이야기(메텔 정기 대표), 공장 로봇에 AI학습, 사람과 협업하는 방법(매크로액트 강의혁 대표), AI 와 3D 센싱 카메라의 최적 활용 전략(딥인사이트 오은송 대표)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AI 도입에 대한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청취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센터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담당 주선영 매니저는 “현재 전세계 기업들은 AI를 기업 운영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분야에서의 인공지능도입은 생산업체들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대하고, 자율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며“이번 컨퍼런스가 테크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도입 방법을 소개하고 이미 AI접목에 성공한 선배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스케일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I 도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선착순 100명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0년 1차년도 시작으로 매년 20개사를 육성하여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역량에 따른 교육,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권역별 6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 서울센터와 경북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소부장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