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매수세 유입"…코스피·코스닥 상승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9-20 09:10  

9월 FOMC D-day
경기침체 우려 여전
원·달러 환율 1,389.7원


국내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9월 FOMC(연방시장공개위원회) 정례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간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5%를 상회했고,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격차도 확대돼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1포인트(0.96%) 오른 2,378.2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536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억 원, 440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33%), LG화학(-0.16%), 현대차(-0.25%)를 제외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71% 오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바이오로직스(+0.49%), 삼성전자우(+0.39%), 삼성SDI(+0.49%), NAVER(+1.15%), 기아(+0.12%) 등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1포인트(1.11%) 오른 760.52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86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 원, 4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9%), 에코프로비엠(+1.90%), 엘앤에프(+0.97%), HLB(+2.04%), 카카오게임즈(+2.30%), 펄어비스(+2.57%), 에코프로(+1.22%), 셀트리온제약(+1.03%), 알테오젠(+1.32%), JYP Ent.(+0.49%) 등이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업서비스(+2.44%), 에너지장비(+2.14%), 통신장비(+2.07%), 섬유·의류·사치품(+1.8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원 내린 1,389.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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