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법대로 사랑하라’ OST 가창…이세영 향한 이승기 마음 담았다 ‘애틋+아련’

입력 2022-09-20 12:50  




‘OST 퀸’ 가수 에일리가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에일리가 부른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OST Part.3 ‘그랬으면 좋겠네’ 음원이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그랬으면 좋겠네’는 김유리(이세영 분)의 곁을 떠나 숨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김정호(이승기 분)의 마음을 그린 듯한 가사가 먹먹하고 애틋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이 곡은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어 감성적인 기타 연주 속에서 펼쳐지는 에일리의 섬세한 보컬이 따뜻하고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가사와 함께 깊어지는 스트링 연주와 보컬의 감성이 긴 여운을 남기며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랬으면 좋겠네’는 ‘법대로 사랑하라’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한밤이 협업했다. JTBC ‘부부의 세계’, KBS2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이들이 다시 만나 극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애틋한 OST를 탄생시켰다.

이번 OST에 참여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U&I` 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 최고의 솔로 보컬리스트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얼음꽃` 등 수많은 드라마 OST에서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한 OST 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에일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보컬퀸 특집에서 대한민국 대표 디바들을 제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OST계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재확인했다. ‘불후의 명곡’ 승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새로운 OST를 발표하며 드라마 팬들은 물론 가요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OST가 될 전망이다.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에일리가 참여한 ‘법대로 사랑하라’ OST Part.3 ‘그랬으면 좋겠네’는 2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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