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파주 등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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