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이탈리아 토리노에 대해 전기 자동차 생산 및 자동차 및 부품 재활용 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약속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은 파트너사인 펀치 파워트레인과 토리노의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용 전기 듀얼 클러치 변속기(eDCT) 생산량을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기어박스 업그레이드에 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미라피오리 e-트랜스미션 어셈블리 시설은 2024년 하반기에 생산에 들어가며 프랑스 메츠에 있는 공장의 기존 용량을 보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바레스는 각 공장이 연간 600,000개의 전자 변속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은 스탈란티스가 2030년까지 매출을 3,000억 유로(3,300억 달러)로 두 배 늘리겠다는 계획의 핵심 요소다.
또한 미라피오리 복합 단지는 또한 2030년까지 재활용 수익을 10배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차량 수리 및 해체 및 부품 재사용을 위한 회사의 주요 허브로 개발된다.
타바레스는 "우리는 원자재가 부족할 것이라고 믿고 우리가 사용하는 재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