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과 잔나비 최정훈이 쓸쓸하면서도 포근한 가을 감성을 예고했다.
강민경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듀엣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이미지 속 강민경은 고혹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강민경은 와인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페미닌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고, 어스름한 초록빛을 띄는 뒷배경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어 최정훈도 포근한 가을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훈은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착장으로 서정적인 무드를 더했고, 그윽한 눈빛과 표정으로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전하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강민경과 최정훈의 이색적인 케미스트리로 완성도를 더한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앞서 스포일러 포토와 티저 포스터를 통해 듀엣 소식을 전한 강민경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발매 전까지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강민경과 최정훈의 디지털 싱글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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