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버스킹’ SG워너비 김용준이 애주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양대창 맛집에서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9회 촬영에서 김용준은 기본 반찬을 보고 “기본찬만으로도 소주 2병씩은 가능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용준의 말에 김준현은 “주량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소주 2~3병 정도는 편히 마시고 그 이상이 되면 마실 때는 마시는데 다음날이 되면 숙취가 생기더라. 예전에는 없었는데…다음 날 하루가 삭제되는 기분이다. ‘내 하루가 어디 있지?’라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용준은 ‘소맥자격증이 있지 않냐’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있다”고 답하며 소맥자격증을 인증했다. 그는 “(소맥자격증은)일반과 플래티넘으로 나뉘어 지는데 저는 플래티넘이다”라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가 (소맥자격증)시험을 보고 취득하는 것은 아닌데 주류업체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현과 이명훈은 김용준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며 연거푸 감탄했다.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외식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 김용준이 출연하는 방송은 SBS FiL에서 27일 밤 9시 방송되며, 같은 날 10시 SBS 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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