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진단해 드렸던 영국발 금융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영국 파운드화와 국채 투기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죠?
- 美 증시, 영국發 금융위기 우려 영향 지속
- 국제 투기세력, 파운드화와 길트채 ‘공매도’
- 1.03달러까지 폭락한 파운드, BOE 시장개입
- 길트채 자경단 등장, 영국 국채 대학살 발생
- 유로화, 영국發 금융위기 우려로 동반 약세
- 유로화, 패러티 수준 회복 사실상 물 건너가
- 유로화와 파운드 비중 70%, 달러인덱스 ‘114’
- 달러인덱스, 과연 사상 최고치인 120까지 돌파?
Q. 달러 강세가 무서운데요. 국제통화질서에서 위기가 발생했던 낙인선이 이제는 다 뚫리지 않았습니까?
- 달러 강세로 낙인(stigma)선 일제히 다 뚫려
- 엔, 미스터 엔 이어 플라자 라인 뚫리자 개입
- 유로, 패러티 수준 붕괴 이후 한 달 이상 지속
- 파운드, 유로에 이어 패러티 라인 붕괴 직전
- 달러 강세로 낙인(stigma)선 일제히 다 뚫려
- 위안, 역외와 역내시장 모두 포치 라인 뚫려
- 원, 캉드쉬 라인 돌파 이후 1430원대로 급등
- 달러 강세 ‘부메랑’…과연 미국 경제는 안전한가?
Q.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전통을 깰 정도로… 강달러를 유발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각국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인플레, 코로나 사태 이후 cost push 성격 강해
- cost push inflation, ‘옐런 독트린’으로 대응
- 옐런 독트린, 수입물가 상승→ 강달러→ 물가 안정
- 달러인덱스, 작년 5월 ‘90’→ 지난 주말 ‘113’
- 작년 밀컨 콘퍼런스, ‘뉴노멀 환율 전쟁’ 주목
- 종전 환율 전쟁, 수출 증대 위해 평가절하 경쟁
- 뉴노멀 환율 전쟁, 물가 잡기 위해 평가절상 경쟁
- 평가절상도 근린궁핍, 다른 국가 수입물가 급등
Q. 다른 국가들도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요. 미국의 인플레 수출을 막기 위해 대부분 국가들이 금리를 올리지 않았습니까?
- 달러 유동성, 쿼드러플 공포로 더 빠르게 경색
- 역트레핀 딜레마, 의도되지 않게 강달러 ‘더욱 심화’
- 美 이외 국가, 자국통화 약세로 수입물가 급등
- 美와 다른 국가 간 금리인상 악순환 국면 진입
- 올해 들어 금리인상 단행국가, 무려 70개국에 달해
- 금리 인상폭도 ‘빅스텝 혹은 자이언트 스텝’ 정착
- 불과 6개월 만에, 저금리에서 고금리 시대로 전환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쿼드러플 공포와 역트레핀 딜레마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비까?
- 쿼드러플 공포, 수축사회 진입과 곧바로 연결
- 연준의 금리 공포, 외국인 자금 ‘sudden stop’
- ’DCB’ 금리 공포, 시중자금 ‘anti-money move’
- 마진콜 공포, 쌍둥이 적자 ‘deleverage’
- 뉴 앱노멀 공포, 불확실성으로 ‘hoarding’
- 달러 유동성, 쿼드러플 공포로 빠르게 축소
- 트레핀 딜레마, 세계 교역과 달러 가치 간 역관계
- 역트레핀 딜레마, 연준의 금리인상 이상으로 강달러
Q. 말씀대로, 세계 경제가 갑작스럽게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부채이지 않습니까?
- 장기간 저금리, ‘DDS(부채 경감 환상)’에 걸려
- DDS, Debt Deflation Syndrome의 첫 이니셜
- 세계 부채(국가+민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세
- 마이클 루이스, 빚의 복수(revenge of debt)
- IMF, 빚 부담 연착륙 못하면 ‘복합불황’ 우려
- 갑작스런 고금리와 신용경색, 빚 상환능력 급락
- 부채 상환능력 급락, 수축사회로 곧바로 진입
Q. 최근 들어 환경이 너무 급변함에 따라 많은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데요. 이러다 루비니 교수가 얘기했던 SF 복합위기가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 루비니 “연준이 SF 복합 대형위기 초래” 경고
- SF=Stagflation과 Financial Crisis 간 합성어
- 스태그플레이션과 금융위기가 ‘한꺼번에 발생
- 세계 경기,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뚜렷’
- 주요국 인플레, 목표치의 4배 이상 높은 수준
- 세계 경제 성장률,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 감소
- 세계 집값 붕괴, 제2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
Q. 결국은 미국의 자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준 입장에서도..이제 인플레만 잡기 위해 금리를 대폭 올리기는 부담이 높지 않겠습니까?
- 9월 연준 전망, 인플레 잡다가 경기침체 대실수
- 美 성장률
- 올해, 4.0%→ 2.8%→ 1.7%→ 0.2%로 수정
- 내년, 2.2%→ 2.2%→ 1.7%→ 1.2%로 하향
- 올해 -1.55%p·내년 -0.55%p ‘디플레 갭’ 발생
- 트릴레마 고민, 제2 에클스 실수로 악화될 확률
- 트릴레마, 경기·금리·인플레 간 상충관계 의미
- 세계경제와 증시 앞날, 트렐레마 해결방안에 달려
- 파월, 물가만 잡겠다는 통화정책 궁지에 몰릴 듯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