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지가 막강한 개인기로 `걍나와`를 흔든다.
이은지는 오는 28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열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강호동은 `대세` 이은지의 등장에 흥분하며 "이게 무슨 일이냐. 지구를 들었다 놨다 하는 대세"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은지 역시 높은 텐션으로 인사해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이은지는 "나영석 PD가 하신다는 말에 tvN `뿅뿅 지구오락실` 출연을 바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강호동은 "`코빅`을 버리고서라도 갔을까?"라고 물었고, 이은지는 고민 없이 "버려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이은지의 대답에 "이건 되돌릴 수 없는 멘트다. `코빅`이 날 이해해줘야 한다는 거냐"라며 특유의 몰아가기 토크를 펼쳤다. 이은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 흐름 뭐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기도 빠지지 않았다. 이은지는 "한국 가수와 미국 가수가 각각 고음 낼 때의 차이법"이라며 한국 가수와 미국 가수의 고음 창법을 따라 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걍나와` 본편에서 이은지가 펼칠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 등 활약에 기대가 모아졌다.
이은지가 출연하는 `걍나와` 17화는 오는 28일 오후 8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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