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가 첫 번째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백호는 2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집의 무드 필름 ‘Burning’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무드 필름에서 백호는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 이어 과감한 레드 필터가 돋보이는 공간에서 섹시미를 발산했다.
백호는 한층 더 깊어진 눈매로 정면을 그윽하게 응시하는가 하면 그래피티가 가득한 공간에서 우수에 젖은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등 백호만의 매력으로 무드 필름을 가득 채웠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번 무드 필름의 말미에는 ‘Scalding’(델 정도로 뜨거운)이라는 단어가 네온사인으로 등장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Burning’ 버전의 오피셜 포토와 무드 필름을 공개하며 이번 앨범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백호는 29일과 30일 ‘Melting’ 버전의 오피셜 포토와 무드 필름을 추가로 공개한다. 더해 백호만의 온도를 담아낸 이번 앨범에서는 발화점과 녹는점을 오가는 콘셉트 온도차를 선사하며 상반되는 백호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낼 예정.
백호의 미니 1집 앨범 ‘Absolute Zero’는 모든 분자의 에너지 흐름이 ‘0’(zero)가 되어 어떠한 움직임도 투명하게 투영되는 ‘절대영도’를 의미한다. 타이틀곡 ‘No Rules’(노 룰즈)는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과 ROCK 사운드가 특징으로 백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백호는 내달 12일 첫 번째 솔로 앨범 ‘Absolute Zero’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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