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의 `진심`이 올가을엔 신곡 `막가리`로 펼쳐진다.
김영철은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올해, 다방면에서 알찬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트로트 신곡 `막가리`를 발매하고 `개가수(개그맨+가수)`로 돌아온다. 이번 `막가리`에서 김영철의 진심과 관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막가리`는 김영철이 2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김영철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안되나용`, `신호등` 등으로 자신만의 유쾌한 장르를 개척하며 음원 차트 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엔 `막가리`의 리메이크 음원을 준비, 임영웅, 장윤정, 이승철 등과 협업한 윤명선 작곡가가 만든 `막가리`가 김영철을 만나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김영철의 도전 정신이 `막가리`의 주된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영철은 스포츠 강사를 연상시키는 네온핑크 색상의 의상을 입고 등장,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튜버 양수빈, 지피티와 함께 `막가크루` 결성을 예고했다. 유명 광고와 밈(meme)을 패러디한 오마주 포스터도 대중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김영철은 `막가리`를 비롯해 올해 다양한 도전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자신의 `웃픈`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휴먼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를 출간했으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축제 `2022 서울국제도서전` 북 토크에 참여하는 등 작가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 또한, 첫 단독 웹예능 `돌출입터뷰`를 통해 탐문 인터뷰라는 색다른 영역을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코미디언이자 DJ로서의 역할도 변함없이 충실하다.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고, 현재 방송사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을 진행하며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김영철의 파워FM`은 2022년 3라운드 방송 3사 라디오 청취율 1위, 대한민국 내 청취율 2위, 2021년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 작품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김영철은 미국 TV쇼 `서울 헌터스`를 통해 미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N차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년 간 김영철의 전천후 활약을 견인한 비결은 매사에 `진심`인 그의 열정이다. 김영철이 올 가을에는 `막가리`에 `진심`을 쏟았다. 새로운 본업 중 하나가 된 가수 김영철이 `막가리`를 통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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