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로 실적부진 예상"…대웅제약 목표가↓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9-28 09: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웅제약이 목표가 하향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보다 3,000원(-1.88%) 하락한 1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낮췄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경기 하락에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병국 연구원은 “주요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국내 의약품 사업부의 원가 및 비용 증가, 외주 업체의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 때문”이라며, “환율 상승으로 인한 해외 수입 원재료비 상승, 신제품 판촉비 상승이 주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으로 국내 의약품 사업부의 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나보타는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침투하기 때문에 경기하락에도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자사 보툴리눔 톡신 ABP-450(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경부근긴장이상 미국 임상 2상에 대한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들을 20주 동안 추적한 결과,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