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정국과 RM에 이어 화보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28일 “지민이 지난 26일 공식 SNS에 ‘Special 8 Photo-Folio’ 무드 샘플러를 시작으로, 27~28일 콘셉트 필름과 프리뷰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프리뷰 이미지에서 지민은 흑과 백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감각적 포즈로 완벽히 소화하고, 은은한 조명 아래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민은 ‘스페셜 8 포토-폴리오’ 화보에서 석고상과 마네킹 등 오브제들을 활용, 강인한 카리스마부터 복잡 미묘한 모습과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움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현한다.
지민은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의상, 소품에 이르기까지 화보 작업 전반에 참여했고, ‘ID : Chaos’라는 타이틀 아래 ‘나’를 찾아 헤매는 혼돈의 미성숙함을 담았다. 특히 내면의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는 흑백과 컬러를 넘나들며 4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그린 그의 여러 페르소나가 주목할 포인트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도전인 화보 프로젝트 ‘Special 8 Photo-Folio’는 일곱 멤버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돼 각기 다른 개성과 색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젝트다”며 “앞서 정국은 ‘뱀파이어’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RM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새로운 작품으로 승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민의 화보는 오는 10월 13일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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