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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무제한 장기채 매입 통해 돈 뿌린다, 최악의 상황에 몰렸던 증시, 일단 반겼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09-29 09:05   수정 2022-09-29 09:05

    제2의 금융위기가 우려될 정도로…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던 영국의 감세안 정책 여파를 영란은행이 무제한 장기채 매입으로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일단은 한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데요. 과연 트러시 정부가 이번 사태의 원인인 대규모 감세정책을 포기할 것인가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이 시간에, 내리지 못한 결론이 있었는데요. 코스피 2000과 원·달러 환율 2000원간의 데드크로스,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 루비니의 극단적인 상황, 대부분 맞지 않아
    - 위기설에 대한 인식 개선 “항상 있는 것이다”
    - 미래 예측론자에 제언, 한국이 망하면 본인은?
    - 韓 경제 상황, 대통령 발언 놓고 논쟁 지속
    - 정치권 화합 우선, 싸우는 것이 위기론 주요인
    - 정책당국, 정확한 현실진단과 부처 간 조화 중요
    - 韓 금융당국, 긴급 증시와 외환시장 안정 나서야

    Q. 영국도 영란은행의 무제한 국채매입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러시, 감세와 재정지출로 ‘trickle down’ 모색
    - 1972년 데자뷔, 대규모 감세로 IMF에 구제금융
    - 투기세력 가세, 英 국채 가격과 파운드 가치 폭락
    - 트러시, 감세와 재정지출로 ‘trickle down’ 모색
    - 영국發 금융위기 우려, 미국 등 세계 증시 ‘패닉’
    - 파운드와 유로 약세, 강달러發 세계경제 디플레
    - IMF와 연준, 트러시 정부에 감세정책 포기 압력
    - 영란은행, 양적긴축 연기하고 장기채 매입 선언

    Q. 영란은행의 긴급 안정조치로 일단 시장이 모처럼 웃었는데요. 여전히 불안하지 않습니까?
    - 영란은행의 안정화 대책, 브라운식 통화정책
    - 브라운식 통화정책, 위기 때 추진하는 비상대책
    - 물가안정 등 기존 목표와 우선순위 ‘잠정 보류’
    - BOE, 무제한 국채 매입…무제한 양적완화 해당
    - 길트 매입→ 길트 가격 상승→ 길트 금리 하락
    - 美 금리 하락→ 美 증시 상승→ 글로벌 증시 안정
    - 파운드와 유로화 가치 회복…달러인덱스 급락

    Q. 이번 영란은행의 조치에 이어 시장에서는 영국이 추가적으로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에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러소노믹스, 대규모 감세 포기 여부에 주목
    - 英 국채 채무, 영연방 국가에 의해 축소된 상황
    - 대영제국 분열조짐, 英 국가채무 급증될 우려
    - 대규모 감세와 재정지출, 인플레와 부도로 연결
    - IMF와 연준, 트러스 정부에 감세정책 포기 압력
    - IMF, 재정준칙 통한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관리
    - 트러시 정부, 과연 감세정책을 포기할 것인가?

    Q. 긴급 조치의 성격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번 영란은행의 무제한 국채매입으로 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고민에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트릴레마 고충, 물가만 잡을 수 없는 입장
    - 물가안정, 금리 올리면 경기와 금융시장 불안
    - 경기와 금융시장 안정, 금리 내리면 물가 불안
    - 세계 인플레 퍼펙트 스톰, 각국의 대응 달라
    - 연준과 친미 국가,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인상
    - 인민은행과 친중, 일정수준 인플레 용인 완화
    - BOE의 무제한 양적완화, 일단은 금융시장 완화

    Q. 연준도, 영란은행과 같은 고민에 빠져있지 않습니까? 파월 의장도 9월 FOMC 이후, 이점을 언급했죠?
    - 뒤늦게 물가 잡기에 나선 연준, 볼커식 대응
    - 2%대로 내리려면, 급진적 금리인상 장기 지속
    - 물가 잡으려다 ‘경기침체?실업증대?국민고통’
    - 9월 연준 전망, 올해와 내년 성장률 햐향 조정
    - 美 성장률
    - 올해, 4.0%→ 2.8%→ 1.7%→ 0.2%로 수정
    - 내년, 2.2%→ 2.2%→ 1.7%→ 1.2%로 하향
    - 올해 -1.55%p · 내년 -0.55%p ‘디플레 갭’ 발생
    - 영란은행 조치로 인플레 타겟팅 상향 논의 ‘부상’

    Q. 다음 달에는 IMF 연차총회가 열리는데요. 아무래도 인플레와 실물경기 간의 안정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하지 않겠습니까?
    - 다음 달 열릴 IMF 총회에서 이 문제 집중 거론
    - 1년 전 총회, 회원국에 인플레 안정 ‘최우선’ 권유
    - 급격한 긴축, SF 복합위기 우려 등 부작용 노출
    - 연준의 볼커식 인플레 대책, 경제기구 수장 비판
    - 고피나트 IMF 부총재 “인플레 잡을 수는 없어”
    - 맬패스 WB 총재 “연준 방식의 인플레 대책 분명 한계”
    - 카르스텐 BIS 총재 “통화정책만으로 역부족”

    Q. 월가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숨가쁘게 추진해왔던 연준의 인플레 대응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죠?
    - 연준과 파월, 인플레만 잡는데 치중해선 안돼
    - 앞으로는 일정 수준의 인플레를 용인하는 시대
    - 인플레 타겟팅 상향, 현행 2%를 4%로 조정
    - 트러시, ‘철의 여인’ 되려면 제3의 대안 모색
    - 마가렛 대처, 제3의 길을 모색해 위기상황 극복
    - 감세 정책보다 ‘pay go·간지언 정책’ 추진해야
    - 강달러도 근린궁핍화, 제2 플라자 논의도 추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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