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룡포 바다 앞 '푸르지오' 신규 아파트 공급 예정

입력 2022-09-29 13:43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경북 포항시를 대표하는 아파트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에서 전용 60㎡ 초과~85㎡ 이하 평형이 존재하는 125개 단지 중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상위권을 이뤘다. 1위를 차지한 단지는 북구 장성동의 `장성푸르지오`로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는 1,419만원이다. 포항시 평균(594만원)보다 약 2.4배 높은 수준이다. 이어 북구 두호동의 `두호SK뷰푸르지오1단지`와 `두호SK뷰푸르지오2단지`가 각각 1,337만원, 1,332만원으로 포항시 집값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들 단지에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도 형성돼 있다. 일례로 장성푸르지오 전용 84㎡B의 9월 평균매매시세는 4억 8,000만원으로 분양가(2억 9,300만원) 대비 2억원에 달하는 웃돈이 붙었다. 두호SK뷰푸르지오1단지 전용 84㎡B도 입주 초기인 지난 2020년 3월 시세는 약 3억 2,000만원이었으나, 2년 반 동안 1억 3,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형성돼 2022년 9월 4억 5,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9월 남구 일대에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로 조성된다. 구룡포 바다와 맞닿은 입지를 살려 38층 초고층 높이로 설계했으며 바다 조망에 유리하도록 단지를 배치해 집 안에서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세대)가 가능하다.

세대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타입에 따라 대형 팬트리, 호텔형 건식욕실, 알파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마스트룸 등 다양한 특화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경북 포항시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포항시 및 경북, 대구 거주자라면 청약 신정이 가능하다.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고 취득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이 적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비규제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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