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증설에 2.3조원 투자

입력 2022-09-29 20:16  


SK실트론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300㎜(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한 8천550억원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 경영환경을 고려해 4천억원 규모 투자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은 올해 3월부터 본사가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1조495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짓는 1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 4천억원 신규투자까지 확정되면 SK실트론은 2026년까지 5개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약 2조3천억원을 실리콘 웨이퍼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SK실트론이 수요 위축으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는 상황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것은 2∼3년 후 웨이퍼 수급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